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芋洗い（いもあらい）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복잡한 상태(직역 : 감자 씻기)

한 여름의 해수욕장이나 수영장 등에 사람이 너무 많아 헤엄은커녕 제대로 놀 수도 없는 상황을 가리키는 말로, 한국의 경우 해수욕장에 사람이 너무 많으면 목욕탕 같다고 말하는데요 비슷한 표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막 캐낸 감자를 씻을 때는 소쿠리에 담아놓고 서로 비벼가며 씻으면 흙 같은 것이 잘 씻겨 나간다고 합니다. 이때 소쿠리에 조밀하게 담겨진 감자의 모양에 빗대어 표현한 말입니다.

楓：　今年の夏もウォーターパークに行こうね！

陸：　嫌だよ。あんな人がいっぱいなところ二度と行きたくないよ。

楓：　でも、もう、新作水着も買っちゃったし、陸の分も買ったのよ。

陸：　何が、新作水着だ！僕は、あんな芋洗いはごめんだよ。

楓：　分かったわ。じゃあ、友達と行ってくる！

카에데: 올해 여름도 워터 파크에 가자!

리쿠: 싫어. 그렇게 사람이 많은 데는 두 번 다시 안 가고 싶어.

카에데: 그러나 이미 수영복도 새로 샀고 리쿠 것도 샀는데.

리쿠: 새 수영복이고 뭐고 난 그렇게 사람이 복잡거리는 데는 싫다니까.

카에데: 알았어. 그럼 친구랑 같이 갔다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