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re you very anxious to see me, then?” “Very. I want to get to know you once for all, and I want you to know me. And then to say good-bye. I believe it’s always best to get to know people just before leaving them. I've noticed how you've been looking at me these three months. There has been a continual look of expectation in your eyes, and I can't endure that. That's how it is I've kept away from you. But in the end I have learned to respect you. The little man stands firm, I thought. Though I am laughing, I am serious. You do stand firm, don't you? I like people who are firm like that whatever it is they stand by, even if they are such little fellows as you. Your expectant eyes ceased to annoy me, I grew fond of them in the end, those expectant eyes. You seem to love me for some reason, Alyosha?"
- The Brothers Karamazov
be anxious to~ ~하기를 몹시 갈망하다
once for all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최종적으로[완전히]
endure견디다
keep away from ~ ~로부터 거리를 두다, 멀리하다
stand firm 굳건히 서다. 확고하다
cease중단하다
해석
“그럼 내가 정말 보고 싶었다는 말이야?”
“매우. 난 마지막으로 너에 대해 알고 싶고, 너 역시 나에 대해 알기를 바래. 그리곤 헤어지는 거지. 떠나기 바로 전이 사람들에 대해 알기에 가장 적절한 때라고 믿으니까. 이번 3개월동안 네가 나를 어떤 식으로 쳐다보는 지 알고 있었어. 네 눈엔 계속적인 기대가 있었고, 난 그걸 견딜 수 없었지. 그래서 난 너에게 거리를 둔 것이었고. 하지만 결국엔 널 존중해야만 해야 한다는 걸 알았지. 나는 작은 남자가 확고하게 서있다고 생각했지. 비록 내가 지금 웃으며 얘기하고 있지만, 난 진지해. 넌 확고하게 서있었어, 그렇지 않니? 나는 그렇게 확고한 사람들이 좋아. 그들이 무엇을 위해 그렇게 확고하던, 그들이 너처럼 어린 친구들이라도 말이야. 너의 기대하는 눈빛은 더 이상 나를 귀찮게 하지 않아, 결국엔 난 그것을 좋아하게 됐으니까. 알료샤, 너는 왠지 나를 사랑하는 것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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