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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1-23  ()
<캐나다 이민 정책,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매주 금요일마다 찾아오는 Joy of Reading!
영어 읽기의 즐거움을 느껴 보세요.

<Canada’s immigration policy: No country for old men>

But Canadian policy is changing. Since winning power in 2006 the Conservatives have moved away from the idea of letting in people based on their “talent for citizenship” to admitting workers with job offers. On January 1st the government moved further in that direction. A new “Express Entry system” greatly increases the weight given to offers of employment for people applying to become permanent residents.

In this, Canada is a follower rather than a leader. New Zealand started giving preference to job holders in 2003 and Australia made the shift in 2009. The change makes sense. But critics worry that in shifting from a policy based on civic values to one governed by commercial logic, Canada is making the system more vulnerable to fraud and discrimination. Though more open than other right-of-centre parties, Canada’s Conservatives have been characteristically hard-nosed about letting in refugees and immigrants’ family members.

-http://www.economist.com/


어휘
the Conservatives 보수당
move away 옮기다
based on ~에 기초하여
greatly 크게, 몹시
permanent resident 영주자
give preference 우선권을 주다, 특혜를 주다
job holder 일정한 직업이 있는 사람
shift 변화, 전환
civic 시의, 시민의
vulnerable 취약한, 연약한
right-of-centre 중도 우파의, 우익의
characteristically 특징적으로
hard-nosed 비정한, 단호한

해석

<캐나다 이민 정책,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그러나 캐나다의 정책이 변화하고 있다. 2006년에 정권을 잡은 이후로 보수당은 “시민권을 얻을 만한 능력”에 기반을 두어 이민자를 들인다는 개념에서,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동자가 들어오게 한다는 개념으로 바꿨다. 1월 1일에 정부는 그런 방향으로 한발 더 나아갔다. 새로운 “Express Entry system”이 영주자가 되기를 희망하는(지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고용 제안에 크게 무게가 실린다.

이런 점에서 캐나다는 선도자가 아니라 뒤따르는 입장이다. 뉴질랜드는 2003년에 직업이 있는 사람에게 우선권을 주기 시작했고 호주도 2009년에 전환했다. 변화는 타당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시민적 가치에 기초한 정책에서 상업적 논리가 지배하는 정책으로 바뀐다는 점에서 캐나다가 사기와 차별에 더욱 취약한 체제를 만들고 있다며 염려한다. 다른 중도 우익 정당보다 더 개방적일지라도 캐나다의 보수당은 이민자의 가족과 난민을 받아들이는 일에 눈에 띄게 단호한 태도를 유지해왔다.

출처 : http://www.econom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