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우리가 아주 사소하게 여기는 부분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죠. 여기 여객기 내에서 부족한 서비스로 불편을 겪고 마침내 항공사로부터 정식으로 사과를 받은 한 남자의 이야기가 있는데요. 대체 어떤 사연이었을지 기사를 함께 읽어볼까요?

United Airlines apologizes after disabled man crawls off flight

A man returning from a meeting about disabled accessibility policies arrived home with a very personal example of the problem.

The problem was Neal needed to use the restroom. His ability / disability made it too difficult to use the one on the plane. He had already waited more than 15 minutes for the rest of the passengers to disembark, and the wait for an aisle chair -- a narrow, specialized wheelchair to take disabling / disabled passengers down the airplane aisle -- had now lasted another 15 minutes. After being told repeatedly to wait, Neal said, he couldn't any longer. He said he got out of his seat and as the flight attendants watched, he crawled his way up the aisle and to the gangway, where a wheelchair was then ready.

"I expected them to ask to assist me, but / thus they just stared," he said.

As it turns out, Neal said, one of the flight attendants later felt sorry about the situation and reported it to the company. A United representative called Neal the day after the flight to apologize.

정답 disability, disabled, but

해설
disability 장애
disabled 장애를 가진
disabling 무력화
thus 이와 같이

어휘

crawl (엎드려) 기다
disembark (배, 비행기 등) 내리다
gangway 좌석 사이 통로

해석
유나이티드 항공, 항공기 바닥을 긴 장애인 승객에게 사과 전해

장애인 접근성 정책을 논의하는 회의에 참석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한 남성은 회의에서 짚었던 문제점에 대해 매우 뼈저린 경험을 했다.

문제가 된 상황은 닐(회의에 참석한 남성)이 화장실을 가려 할 때 벌어졌다. 장애를 가진 탓에 닐은 여객기에서 화장실을 한 번 가는 것도 어려웠다. 닐은 당시 다른 승객들이 모두 내릴 때까지 15분 이상을 기다려야 했다. 또한 장애를 가진 승객들이 여객기의 통로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제작된 통로 휠체어를 이용하기까지 15분을 또 기다려야 했다.

몇 번이고 기다리라는 말을 들은 닐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고 말한다. 결국 닐은 승무원들이 보는 앞에서 자리를 이탈해 좌석 사이 통로를 기어가 휠체어가 준비된 곳까지 갔다고 밝혔다.

"승무원들이 도와주겠다고 말할 줄 알았는데, 가만히 보기만 하더군요." 닐이 말한다.

그러나 닐은 이후 당시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무원 중에 누군가가 상황이 잘못되었음을 느끼고 이를 항공사 측에 알렸다고 전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대표자가 닐에게 여객기에서 있었던 일을 사과하고자 연락을 취한 것이다.

http://edition.cnn.com/2015/10/25/us/united-airlines-disabled-man/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