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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9 (목)
영문 단편 소설을 만나보는 Short Stories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헤밍웨이의 “하루의 기다림(A Day’s Wait)” 함께 읽어볼까요? 우리말로 쓰인 부분이 원문에서는 어떻게 쓰였는지 추론해보면서 읽는 것 잊지 마세요!
When the doctor came he took the boy’s temperature.
“What is it?” I asked him.
“One hundred and two.”
Downstairs, the doctor left three different medicines in differentcolored capsules with instructions for giving them. One was to 내리다 the fever, another a purgative, the third to overcome an acid condition. The germs of influenza can only exist in an acid condition, he explained. He seemed to know all about influenza and said there was nothing to worry about if the fever did not go …보다 위로 one hundred and four degrees. This was a light epidemic of flu and there was no danger if you avoided pneumonia.
방으로 돌아와 I wrote the boy’s temperature down and made a note of the time to give the various capsules.
정답
* bring down 낮추다, 내리다
* above …보다 위로
* back in the room 방으로 돌아와
해석
의사가 도착하고 아들의 체온을 쟀다.
“어떤가요?” 내가 물었다.
“102도네요.”
의사는 각각 다른 색의 캡슐에 든 세 가지 알약을 사용 설명서와 함께 두었다. 약 중 하나는 해열제였고, 하나는 하제, 하나는 산 조건을 완화하기 위한 약이라고 했다.
의사는 감기 균은 산 조건에서만 생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꼭 감기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듯해 보이던 의사는 열이 104도 이상으로 올라가지만 않는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아들은 가벼운 유행성 독감에 걸린 것뿐이며, 폐렴 예방만 제대로 했다면 큰 문제가 없다고 했다.
방으로 돌아와 나는 아이의 체온을 적고 여러 약을 제때에 맞춰 주기 위해 메모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