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단편 소설을 만나보는 Short Stories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헤밍웨이의 “하루의 기다림(A Day’s Wait)” 함께 읽어볼까요? 우리말로 쓰인 부분이 원문에서는 어떻게 쓰였는지 추론해보면서 읽는 것 잊지 마세요!
“I don’t worry,” he said, “but I can’t keep from thinking.” “Don’t think,” I said. “Just take it easy.” “I’m taking it easy,” he said and looked 앞을 똑바로. He was evidently holding tight onto himself about something. “Take this with water.” “Do you think it will 도움이 되다?” “Of course it will.” I 앉았다and opened the Pirate book and commenced to read, but I could see he was not following, so I stopped.
정답 * straight ahead 앞을 똑바로 (보다) * do any good 도움이 되다, 효과가 있다 * sat down (서 있다가) 앉았다 해석 “걱정 안 해요. 근데 자꾸 생각들이 떠올라요.” 아이가 말했다. “아무 생각 하지 마. 그냥 맘 편하게 먹어.” 내가 말했다. “맘 편하게 하고 있어요.” 아이는 이렇게 말하고 시선을 똑바로 해 앞을 보았다. 그 작은 머리로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는 듯했다. “물이랑 약 먹어야지.” “아빠는 약 먹으면 나아질 것 같아요?” “당연히 나아지지.” 나는 침대에 앉아 해적 이야기 책을 다시 펼치고 읽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아이가 집중하지 않는 것이 보여 곧 그만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