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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07  ()

영문 단편 소설을 만나보는 Short Stories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헤밍웨이의 “하루의 기다림(A Day’s Wait)” 함께 읽어볼까요? 우리말로 쓰인 부분이 원문에서는 어떻게 쓰였는지 추론해보면서 읽는 것 잊지 마세요!

“You poor Schatz,” I said. “Poor old Schatz. It’s like miles and kilometers. You aren’t ~할 것이다 die. That’s a different thermometer. On that thermometer thirty-seven is normal. On this kind it’s ninety-eight.”
“Are you sure?”
“Absolutely,” I said. “It’s like miles and kilometers. You know, like how many kilometers we make when we do seventy miles in the car?”
“Oh,” he said.
But his gaze at the foot of the bed relaxed slowly. The hold over himself relaxed too, finally, and
다음날 it was very slack and he cried very easily at little things that were 중요하지 않은.

정답
* (be) going to ~할 것이다
* the next day
다음날
* of no importance 중요하지 않은

해석
아이고, 우리 아가, 요 녀석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건 마일과 킬로미터의 차이 같은 거야. 너는 죽을 일이 없을 거야. 그건 온도계의 차이야. 친구들이 말한 체온계에서는 37도가 정상이야. 의사선생님이 쓴 체온계는 98도가 정상이고.” 내가 말했다.
“정말이에요?”
“당연하지. 마일과 킬로미터를 생각해 봐. 자, 우리가 차를 타고 70마일을 가면 킬로미터로는 얼마나 간 게 되지?” 내가 말했다
“아.” 아이가 말했다.
침대 발치를 쳐다보던 아이는 천천히 눈을 감았다. 도통 잠을 이루지 못할 것 같던 아이는 마침내 서서히 잠이 들었고, 다음날이 되자 전날의 일을 대부분 잊어버렸다. 그리고 아이는 사소한 일에도 크게 반응하며 시끄럽게 돌아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