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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03  ()

영문 단편 소설을 만나보는 Short Stories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헤밍웨이의 "병사의 고향(Soldier’s Home)" 함께 읽어볼까요? 우리말로 쓰인 부분이 원문에서는 어떻게 쓰였는지 추론해보면서 읽는 것 잊지 마세요!

Now he would have liked a girl if she had come to him and not wanted to talk. But
고향에서 it was all too complicated. He knew he could never 을 겪다 it all again. It was not worth the trouble. That was the thing about French girls and German girls. There was not all this talking. You couldn't talk much and you did not need to talk. It was simple and you were friends. He thought about France and then he began to think about Germany. 대체로 he had liked Germany better. He did not want to leave Germany. He did not want to come home. Still, he had come home. He sat on the front porch.


정답
* here at home 고향에서

* get through …을 겪다

* On the whole 대체로

해석
이 순간, 만약 이야기를 원치 않는 한 여자가 크레브스에게 다가왔다면 크레브스는 그 여자를 좋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크레브스의 고향에서는 그게 너무나도 복잡한 문제였다. 크레브스는 다시는 예전과 같은 시간을 보낼 리 없으리란 걸 알았다. 그만한 가치가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 프랑스 여자와 독일 여자가 있다고 상상해 보자. 많은 말은 오가지 않는다. 많은 얘기를 할 수도 없고 할 필요도 없다. 그저 단순하게 모두 친구가 되는 것이다. 크레브스는 프랑스에 대해 생각하다, 독일 쪽으로 관심을 옮겼다. 대체로 독일이 더 크레브스의 마음에 들었다. 크레브스는 독일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오고 싶지 않았다. 그럼에도 크레브스는 돌아왔고 집의 현관에 앉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