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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23  ()

영국의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칼리지 메디컬 센터에서 영국의 종교 교육에 대한 조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종교 교육이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고 있으니 내용에 변화가 필요함은 물론 제목도 개편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왔다고 하는데요. 기사를 읽으며 조사 내용을 좀 더 알아볼까요?

Religious education in England 'needs overhaul'

Religious belief has changed sharply in
previously / recent years but religious education has not kept pace, says the Goldsmiths, University of London, report.
Teaching is currently required to reflect mainly Christian traditions while also taking into account the teaching and practices of other principal religions - but official statistics from the 2011 Census showed an increasingly
fractured / fracture pattern of religious belief, argue the authors.
Christianity was the largest religion in the 2011 Census, with 59.3% declaring themselves Christian, while Muslims made up 4.8%, but the proportion who said they had no religion rose from 14.8% in 2001 to 25% in 2011.
"We think non-believers and those with informal beliefs need to be treated more seriously as a growing part of the picture."
Interviews with teenagers across England revealed a desire
for / upon the truth beyond media stereotypes of major religions and a feeling that religious education was increasingly important, says the report.

정답 recent, fractured, for

해설
recent 최근의
fracture 골절시키다, 분열시키다
a desire for ~을 향한 욕망

어휘

overhaul 정비하다
census 인구 조사

해석
'대대적 정비'가 필요한 영국의 종교 교육
현대에 접어들며 종교적 믿음은 맹렬히 변화해 온 데 반해 종교 교육은 그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을 런던 대학교 골드스미스 칼리지 메디컬 센터에서 밝혔다.
최근의 가르침은 주로 기독교의 전통을 반영하도록 요구받고 있으며 그 외에 역시 큰 규모의 종교들을 가르치고 실천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종교 신자들의 유형이 점점 분열되고 있음을 보여준 2011년의 인구 통계 조사 이후, 조사 결과 발표자들마저도 의견이 갈리고 있다.
기독교는 2011년 인구 통계 조사 결과 가장 규모가 큰 종교로서, 자신을 기독교 신자라 밝힌 사람의 비율은 자그마치 59.3%였으며 무슬림은 4.8%였다. 그러나 종교를 믿지 않는다고 밝힌 사람의 비율은 2001년의 14.8%에서 2011년 25%로 증가했다.
"무교인 사람들과 소수 종교를 믿는 사람들도 점점 더 영향력이 커지는 한 부분으로 진지하게 다루어야 한다고 봅니다."
영국 전역의 십대 청소년들을 상대로 한 인터뷰에서는 매체들이 갖는 주요 종교들에 대한 고정 관념에서 벗어난 현실을 공부하고 싶다는 바람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십대들은 종교 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http://www.bbc.com/news/education-34934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