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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17  ()

영문 단편 소설을 만나보는 Short Stories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헤밍웨이의 "병사의 고향(Soldier’s Home)" 함께 읽어볼까요? 우리말로 쓰인 부분이 원문에서는 어떻게 쓰였는지 추론해보면서 읽는 것 잊지 마세요!

He liked the girls that were walking along the other side of the street. He liked the look of them
훨씬 좋은 than the French girls or the German girls.
He sat there on the porch reading a book on the war. It was a
역사책 and he was reading about all the engagements he had been in. It was the most interesting reading he had ever done. He wished there were more maps. He looked forward with a good feeling to reading all the really good histories when they would 나오다 with good detail maps. Now he was really learning about the war. He had been a good soldier. That made a difference.
One morning after he had been home
한 달쯤 his mother came into his bedroom and sat on the bed. She smoothed her apron.

정답
* history 역사책
* come out
나오다
* about a month 한 달쯤

해석
크레브스는 현관에 앉아 전쟁을 다룬 책을 읽었다. 실제 역사를 다룬 책이었고 크레브스는 자신이 참전했던 전쟁 상황에 대해 읽을 수 있었다. 지금까지 읽은 책 중에 손에 꼽힐 정도로 재미있었다. 책에 지도만 더 많이 첨부되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았다. 크레브스는 세세한 정보와 좋은 지도가 실린 훌륭한 역사책을 읽게 될 앞날을 기분 좋게 떠올려 보았다. 이제서야 비로소 전쟁이란 무엇인지 올바로 배우는 느낌이었다. 크레브스는 성실한 군인이었고, 그게 다른 군인들과의 차이점이었다.
크레브스가 집으로 돌아온 지 한 달여 지났을 즈음, 어느 아침, 어머니가 크레브스의 침실에 들어와 침대에 살며시 앉았다. 어머니는 괜히 앞치마를 문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