以前にも書いたと思いますが、今日は時間についてのお話。

大人になると毎日そんなに変化があるわけではないので、時間ってなんとなく過ぎて行きがちですが、毎日すごい勢（いきお）いで成長し、昨日はできなかったことが今日はできるという、劇的（げきてき）な変化の連続（れんぞく）を毎日目（ま）の当（あ）たりにしながら過ごしていると、一日の重みというか、大切さをしみじみと感じます。

天気のいい昼下（ひるさ）がり、息子とふたりで近所をお散歩している時、私の手をぎゅっと握（にぎ）る息子の手の小ささや、道端（みちばた）にどんぐりを発見しそれをまるで宝物（たからもの）でもあつかうようにポケットに入れるしぐさや表情、知っている限りの単語を全部使っての一生懸命なおしゃべり。そんな小さな日常のひとコマひとコマが、きっと後で思い出すと涙が出るくらい幸せなシーンなんだろうなぁと思いながら、

「あ～～～！それさわっちゃだめ！！！！」
「スト～～～ップ！！！そっち行かないで！！！」

みたいなことばっかり言うのに忙（いそが）しい毎日を過ごしています。。。

読者のみなさんの明日がすてきな一日になりますように＾＾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 (110)

전에도 쓴 적이 있던 것 같습니다만, 오늘은 '시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어른이 되면 매일매일 특별한 변화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시간이란 아무 의미 없이 훌쩍 흘러가버리곤 합니다. 그러나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어제는 불가능했던 일을 오늘은 해내게 되는 등 극적인 변화의 연속을 매일 눈 앞에서 보게 되면 '하루'라는 시간의 무게와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날씨 좋은 어느 날 늦은 오후, 아들과 둘이서 근처를 산책하고 있을 때입니다. 내 손을 꼭 잡은 아들의 작은 손, 길가에서 도토리를 발견하곤 그것을 마치 보물인양 주머니에 넣는 행동이나 표정, 그리고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단어를 사용해 열심히 이야기하는 모습 등 소소한 일상의 한 장면 장면이 분명 나중에 생각해보면 눈물이 나올 정도로 행복한 추억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아앗~~~~! 그거 만지면 안돼!!!!"

"멈춰~~~!!! 그 쪽으로 가지마!!!"

라는 말만 하기에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내일이 멋진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