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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から目線
내려다보는 시선
「上から目線」とは、「相手を見下すような、えらそうな態度や言葉」という意味だ。去年あたりから若者の間やテレビのバラエティー番組などで、ひんぱんに使われるようになった(あるお笑い番組で、女性芸人が自分のネタの中で使ったのが最初ではないか、という説もある)。
例えば、若者に恋愛テクニックを教えたり、恋愛相談を受け付けたりしているあるサイトでは、「(女性に)上から目線だと感じさせてしまう態度9パターン」を紹介している。それによると、①「おれってさ~(どうでもいい自慢話が続く)」、②「君ってさ~、おまえさ~(と相手のことを決めつける)」、③「~してあげてもいいよ」、④「料理はできるの?」、⑤「おれの言ってること理解できる?」、⑥「これだから女は……」、⑦「そんなこと知ってるよ」、⑧「要するに~ってことでしょ(と相手の話を勝手にまとめる)」、⑨「お店の店員に対して命令口調」、以上の9つだ。
「上から目線」は、上司と部下とか、教師と学生のように、明らかに上下関係がある場合には使われないのが普通。友人や恋人、同僚などのように同等の立場の間で使われる。だが、上司や教師が実力もないのにあまりにもえらそうにしていると、やはり言われてしまう。
‘내려다보는 시선’이란, ‘상대방을 깔보는 듯한 거만한 태도나 말’이라는 뜻이다. 작년쯤부터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나 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등에서 빈번하게 쓰이게 되었다(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개그우먼이 자신의 개그 소재 중에서 사용한 것이 최초가 아니냐는 설도 있다).
예를 들면, 젊은 사람들에게 연애 테크닉을 가르쳐 주거나 연애 상담을 받아 주는 한 사이트에서는 ‘(여성에게) 내려다보는 시선이라고 느끼게 하는 태도의 아홉 가지 패턴’을 소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① ‘난 말이지~(아무래도 상관없는 자랑이 이어진다)’, ② ‘넌 말이야~, 너 말이지~(라며 상대방에 대해 단정짓는다)’, ③ ‘~해 줄 수도 있어’, ④ ‘요리는 할 줄 알아?’, ⑤ ‘내가 하는 말 이해할 수 있어?’, ⑥ ‘이래서 여자는……’, ⑦ ‘그런 걸 누가 모른대?’, ⑧ ‘요컨대 ~라는 거지?(라며 상대방의 말을 마음대로 정리한다)’, ⑨ ‘상점 점원에게 명령조로 말한다’, 이상의 아홉 가지다.
‘내려다보는 시선’이라는 말은 상사와 부하, 교사와 학생처럼 상하관계가 명확하게 있는 경우에는 쓰이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친구나 연인, 동료와 같이 동등한 입장인 사이에서 쓰인다. 하지만 상사나 교사가 실력도 없으면서 너무 거만하게 굴면 역시 이 말을 듣게 된다.
見下す:내려다보다. 깔보다. 얕보다
えらそうな:거만한. 잘난 척하는
~あたり:(장소, 때 등을 나타내는 명사에 붙어서) ~쯤. ~정도. ~무렵
バラエティー番組: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예능 프로그램
お笑い番組:코미디[개그] 프로그램
芸人:예능인. 주로 개그맨[개그우먼]을 가리킴
ネタ:소재. 재료. 여기서는 개그맨의 개그 소재
受け付ける:접수하다. 받아들이다
パターン:패턴. 유형. pattern
決めつける:일방적으로 단정짓다
要するに:요컨대. 결국
命令口調:명령조. 명령하는 듯한 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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